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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하의

무탠다드 슬랙스: 테이퍼드 히든 밴딩 크롭 슬랙스[블랙] 사이즈 리뷰

가성비 좋은 슬랙스입니다. 그냥 기존에 입던 컨셉원 슬랙스를 입다가 보풀도 많이 생기고 해서 찾다가 골랐습니다.

사실 기본 슬랙스라 딱히 특별한 점이나 특이한 점들이 없는 만큼 할 말도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앞면입니다. 그냥 기본적인 테이퍼드 핏의 기본 검정 슬랙스입니다. 특별히 뭐 어떻다 할 말도 없고 가격도 컨셉원 후려칠 때랑 비슷해서 가성비가 엄청 뛰어나다라고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밴딩 및 실리콘 덧뎀 디테일입니다. 이 점이 엄청 마음에 들었습니다. 앉을 경우에 넣입을 한 셔츠나 티셔츠가 삐져나오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는데 실리콘 덧뎀이 있어 확실히 덜 삐져나옵니다. 또한 밴딩이 있어 확실히 뷔페갈 때 같은 경우 편합니다.

 

-사이즈감

제 스펙은 175/75고 평소 허벅지 때문에 32~33사이즈의 바지를 입습니다. 하지만, 이런 슬랙스같은 경우 종아리와 밑단 부분은 어느정도의 여유가 생기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근데 또 와이드핏은 싫어하기에 사이즈업을 했습니다. 34사이즈를 구매했는데 허벅지는 아주 살짝 여유있게 딱맞고 종아리는 슬림 레귤러핏느낌으로 나네요. 34사이즈 기준으로 기장은 수선안하면 살짝 브레이크가 걸릴정도라 브레이크 안걸릴 정도로만 기장수선을 진행했습니다.

사이즈가 엄청 다양해서 다양한 체격의 사람들이 고를 때도 좋을 것 같네요.

-총점: ★★★☆☆

 

-총평

 

전체적인 마감, , 재질은 가격에 알맞게 만족스럽습니다. 무신사에서 쿠폰멕이고 샀을 때 가성비가 좋다는 컨셉원 슬랙스 정도 수준의 가성비는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두께가 어느정도 있는 컨셉원가는 달리 얇습니다. 컨셉원을 뛰어넘는 가성비인지를 알기 위해선 더 많이 입어보고 보풀이 많이 생기냐와 닳아서 맨질맨질해지는 정도까지의 기간을 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